[아이랑 고성카페] 한적하고 여유로웠던 고성카페 '그레이 클라우드' 준이네는 코로나가 천명 단위로 확산되기 전인 7월 초에 강원도 양양으로 짧게 나들이 다녀왔어요. 숙소는 양양 쏠비치로 Pick 오래된 감이 있었지만 부대시설이 좋고 프라이빗 비치가 있어서 파라솔 빌려 한적하게 모래놀이와 바다수영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았어요. 7만원에 파라솔을 대여해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돗자리 펴 놓고 물놀이 실컷했어요. 그러다 짬이 남서 근처 고성의 카페로 고고- 사람 없는 곳이 최우선인 준이네가 찾은 고성 카페는 '그레이 클라우드'라는 곳이에요. 지나가다 얼핏 보았을 때도 사람이 없다 싶었지만 막상 들어가보니 정말 손님이 전혀 없었어요. 아무래도 평일에 수요일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사람 많으면 돌아오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