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 가득한 포토 스팟, 제주 '돌카롱' 후기
오후 5시경 방문, 이미 품절난 set도 꽤 있었어요
인스타에서 돌카롱 후기는 많이 봤지만 굳이 사러 갈
생각은 하고 있지 않았는데 산굼부리를 갔다 돌아오는 길
유채꽃 밭이 너무나 예쁘게 펼쳐진 곳을 발견,
사진이나 찍으러 내렸는데 여기가 돌카롱이었다.
돌카롱 정원의 모습
돌카롱이 먹고 싶었다기 보다는 돌카롱의 정경이 좋았다.
돌담에 적혀 있는 노란 돌카롱 글자도 정감이 갔다.
그냥 아무렇게나 찍은 돌카롱 유채꽃밭
무엇보다도 우리를 돌카롱 가게 앞에 멈춰서게 한
유채꽃 밭이 너무나 탁 트이고 예뻤다.
목요일에 방문한 관계로 사람들도 드문 드문 했고
사진 찍기에 정말 좋았다.
한 참을 유채꽃 밭을 서성이며 봄의 정취 만끽하고
사진도 30장 넘게 찍은 듯 ^^
저녁은 대명리조트 <어멍>에서 거하게 먹고
(준이맘은 고기 먹으러 꼭 어멍을 간다 ㅎㅎ)
마카롱은 숙소인 제주 여누스테이로 돌아와서
모두 씻고 난 다음 후식으로 먹었다.
4월 말 방문한 돌카롱 사려니숲길점에는
마카롱을 4가지의 세트로만 팔고 있었고 이중 2개는 이미 품절
우연히 만난 바다, 등대처럼 기다려 준 너에게
준이가 딸기맛을 좋아하는 관계로
딸기맛이 있는 B set 이호테우카롱을 샀고
가격은 15,000원으로 비싼 편이었다.
케이스를 딱 열어보는데 마카롱도 마카롱이지만
케이스에 그려진 일러스트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딸기, 망고, 바닐라의 조합
사진을 안찍을 수 없는 비주얼 ^^
저 케이스 안의 그림은 변동적인 것 같다.
1개만 먹어도 후식으로 충분!
이호테우카롱은 딸기, 망고, 바닐라의 조합이었고
다른 마카롱과는 달리 제주 마카롱답게
현무암을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이다.
일반 마카롱과는 맛이 조금 다르다.
덜 달고 더 꾸덕하고 정말 쫀득쫀득-
기대 안하고 먹었는데 덜 달고 쫀득한게
준이 맘은 입맛에 맞는 편이었다ㅎㅎ
하지만 돌카롱만으로 여길 방문한 건 아니고
산굼부리 갔다가 우연히 유채꽃에 홀려서 그만 ㅋㅋ
하지만 제주에서만 먹어볼 수 있다고 하니
간 김에 구입해 먹어 보았다.
궁금한 건 못 참는 편이라.. ^^;
산굼부리나 사려니숲길 가다 여유가 된다면
제주 온 기념으로 한번쯤 먹어보면
좋은 정도이니 참고 하시길~♡
산굼부리에서 준이:)
아, 아이와 함께 제주를 만끽하는 장소로
산굼부리(위 사진) 추천이에요. 산굼부리 및 아이와 갈만한
오름을 다녀온 후기도 곧 공유할 예정 ㅎㅎ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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