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 근처 오션뷰 카페
카페 오로라(Aurora)
양양 여행 중 원래 가보려던 카페가
숙소로 바뀌거나 사람이 좀 많아서
한적한 카페를 찾았다.
검색도 안하고 지나가다 사람없는
조용한 곳을 찾다가 주문진해변에서
카페 오로라를 발견:)
창가에 아무도 앉아있지 않아서
지나가던 길 멈추고 주차한 뒤
나부터 먼저 올라가 보았다.
코로나19로 사람 없는게 중요한
기준이다보니..다행히 한 팀도 없이
우리가 전세내듯 있을 수 있어서
오로라카페서 잠시 머물기로 했다.
준이 아빠는 아메리카노
준이는 최애 음료 딸기라떼를
나는 추천이라 적혀있는 오로라라떼를
디저트로 와플까지 주문했다.
생크림 안먹는 준이를 위해
생크림은 따로 담아달라고 요청:)
음료는 금방 나왔는데 와플이 10분
좀 넘게 걸린 듯 하다.
주문한 음료 3잔이 먼저 나와 인증샷 찰칵:)
차와 바다뷰에 오랜만에 넘 힐링ㅎ
살짝 아쉬운점은 바다와 함께 전선이
보여 사진찍으니 깨끗하게 안보인다~
하지만 오로라는 옥상 포토존이 있고
전선은 보이나 한적한 바다뷰를
즐기기엔 참 좋았다.
준이도 창밖을 쳐다보고
좋아하는 딸기라떼 한잔에 바다보며
알아서 폼 잡아주는 준이♡
와플은 어디서나 먹어본 맛이었는데
생크림이 보통 생크림보다 내 취향ㅎㅎ
뭔가 덜 느끼하고 부드러웠다.
커피용기도 분해성 친환경이라 마음에 들었다.
요즘 환경과 자연을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이 부쩍드는데, 착한카페라는 생각이^^
그렇게 30분쯤 유유자적한 오후를
즐기는데 다른 손님 몇몇이 들어왔다.
이제 그만 일어서야지 싶어 나서는데
옥상에 포토존이 있다고-
오로라카페 옥상뷰
옥상에 오르니 붉은 등대와 탁 트인
푸르른 바다가 펼쳐졌다.
네모바지 스펀지밥부터
다양한 만화 캐릭터들이 가득한 포토존
바다를 배경으로 만화캐릭터가 있어
아이들 사진 찍어주기도 좋았다
준이는 스펀지밥을 좋아해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었다.
옥상에서 가장 유명한 포토존은
준이가 서 있는 천국의 계단♡
저기 보이는 계단 위 올라가
사진을 많이 찍던데 준이맘은 치마를 입어
계단오르는건 접었다ㅎㅎ
끝으로 옥상에서 바라본 바다뷰
한장 더 공유하고 오로라카페 리뷰 끝♡
예상외로 오로라라떼가 맛있었고 한적하고
옥상뷰가 좋은 카페였다.
카페오로라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 675
내돈내산 후기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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